[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시민의 편리한 일상과 안전한 도시환경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민들이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이 시민 일상을 지키는 현장 노동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중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은 3일 열린 대전광역시·구 공무직 노동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공무직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와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와 5개 자치구 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조합 창립 26주년을 축하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직 노동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행사가 펼쳐지며 동료 간 유대와 결속을 다졌다.
조성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공무직 노동자들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조 의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편리함과 안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여러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주시는 공무직 노동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헌신이 대전의 안정적인 행정서비스와 도시 운영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광역시의회도 공무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근무 여건과 권익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이 다시 한번 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도시를 움직이는 힘은 화려한 정책과 시설만이 아니다.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노동자들의 땀이야말로 대전을 지탱하는 진정한 힘이다.
조성칠 의장의 이번 격려가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높이고, 현장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관심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