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큐도 소용없네"…''한지은 2승' 에스와이, NH농협카드 4-2 제압 [PBA 팀리그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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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큐도 소용없네"…''한지은 2승' 에스와이, NH농협카드 4-2 제압 [PBA 팀리그 4R]

빌리어즈 2026-11-04 03:0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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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에스와이). 한지은은 2세트와 6세트에서 연달아 김보미(NH농협카드)를 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이용휘 기자
한지은(에스와이). 한지은은 2세트와 6세트에서 연달아 김보미(NH농협카드)를 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퍼펙트큐로도 한지은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한지은(에스와이)은 김보미(NH농협카드)를 상대로 두 세트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H농협카드는 다오반리(베트남)가 5세트에서 11점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4일 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승점 3을 획득했다.

에스와이는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3세트와 5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와 6세트를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다.

특히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탄탄한 복식 경쟁력을 과시했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이우경-서현민.
4세트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이우경-서현민.

1세트에서 에스와이는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모리 유스키(일본)를 내세워 NH농협카드의 조재호-마민껌(베트남)을 11:6(7이닝)으로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한지은-이우경이 김보미-정수빈을 9:7(10이닝)로 꺾으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에서는 마민껌이 다시 만난 하샤시를 15:13(10이닝)으로 제압하며 NH농협카드가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7이닝까지 10:12로 뒤졌던 마민껌은 8이닝에 4점을 몰아친 데 이어 10이닝에 마지막 1점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에스와이는 4세트에서 서현민-이우경이 조재호-김민아를 9:8(10이닝)로 꺾으며 다시 달아났다. 접전 끝에 거둔 1점 차 승리로 세트스코어는 3-1이 됐다.

5세트 1이닝에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퍼펙트큐를 달성한 다오반리(NH농협카드)
5세트 1이닝에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퍼펙트큐를 달성한 다오반리(NH농협카드)

5세트에서는 선공으로 나선 NH농협카드의 다오반리가 1이닝에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모리를 11:0(1이닝)으로 완파하며 세트스코어를 3-2로 좁혔다.

그러나 에스와이는 6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 이어 다시 김보미와 맞붙은 한지은이 9:4(6이닝)로 승리하며 팀에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안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에스와이는 총 승점 7을 확보하며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반면 전날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첫 승을 거둔 NH농협카드는 이날 패배로 1승 3패(승점 4)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한편, 4일 열리는 4라운드 5일 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는 우리금융캐피탈과 맞붙고, NH농협카드는 하나카드를 상대로 승점 추가에 도전한다.


(사진=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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