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윌리엄 살리바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아스널 수비진이 더 강력해진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 시각) "살리바가 허리 부상에서 4개월간 결장한 후 아스널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다. 2019-20시즌 생테티엔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뒤, 니스와 마르세유 임대를 거쳐 성장했다. 아스널 1군에서 활약한 건 2022-23시즌부터다. 데뷔부터 탄탄한 수비력으로 아스널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통산 184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전 도중에서 그라운드에서 주저 앉았다. 허리 부상 때문이었다. 아스널은 "살리바가 월드컵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그는 재활 치료가 필요한 허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은 권장되지 않지만, 이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해야 한다. 그는 장기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발표했다.
약 4개월 만에 훈련에 복귀했다. 아스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살리바가 훈련장으로 향하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누가 왔는지 봐라"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의 핵심 멤버인 만큼, 아스널의 전력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앨런 스미스는 "그가 복귀한다면, 모든 선수들에게 힘이 될 거다. 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추구하는 플레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바로 주전 자리를 되찾기는 힘들 것이다. 에즈리 콘사가 너무 잘하고 있다. 살리바의 부상으로 급하게 영입됐는데, 매우 빠르게 적응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함께 리그에서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스미스 역시 "주전 자리를 되찾으려면 애써야 할지도 모른다. 콘사가 팀에 합류해서 빠르게 적응하면서, 다른 플레이 스타일,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것은 정말 놀랍다. 덕분에 살리바의 부상 부담이 훨씬 덜해졌다. 아르테타 감독이 어떻게 할지는 두고 봐야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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