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다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판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 텐 하흐가 호날두를 향해 또 한 번 날카로운 비판을 던졌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3시즌부터 2024-25시즌 중반까지 맨유를 이끌었다. 호날두를 약 반 시즌간 지도했는데, 주로 교체 자원으로 기용했다. 그 이유가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팀을 실망시켰다"며 "그가 스스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ESPN'을 통해 다시 비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물론 호날두는 엄청난 선수이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지난 7, 8년 동안 그는 더 이상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것이 현실이다. 유벤투스를 떠난 시점부터 사실상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추켜세웠다. 텐 하흐 감독은 "그것이 바로 레알이 가진 대단한 능력이다. 레알은 언제 선수와 작별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시절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의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더 이상 "고통을 참고 견뎌낼 수 없으며", "매일매일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에게 거울을 비춰주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증거를 보여준다. 매우 명확한 사실이다"라고 더했다.
텐 하흐 감독 아래에 있던 때로부터 약 5년이 흘렀으나, 호날두는 여전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에서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자 알 나스르로 이적해 관심을 받았다. 현재까지 154경기에 출전해 145골 73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은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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