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포스트시즌 최다 루타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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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김현수는 149루타로 홍성흔과 공동 1위였다. 단타 하나를 보태면서 홍성흔을 넘어섰다. 루타는 안타로 타자가 진루한 베이스 수를 합한 기록이다. 단타는 1루타, 2루타는 2루타, 홈런은 4루타로 계산한다.
2006년 두산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는 이날 개인 통산 107번째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섰다. 한국시리즈 출전은 34번째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타율 0.269, 11홈런, 63타점, 47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LG트윈스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김현수는 시즌을 마친 뒤 KT와 3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 이적 첫해인 올해 정규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14홈런, 95타점을 올리며 KT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주전 1루수를 맡았다.
KT는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초반부터 점수를 쌓아 5회까지 6-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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