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연상♥’ 김자연, 삼성전자 前 사장 손영권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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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연상♥’ 김자연, 삼성전자 前 사장 손영권과 결혼

스포츠동아 2026-11-03 18:0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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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슈퍼모델 출신 김자연(45)이 25세 연상의 전 삼성전자 사장 손영권(70)과 결혼한 가운데,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자연은 3일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너무 많은 축복과 축하 감사하다”며 결혼 발표 이후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때가 있는가 봅니다”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더 빨리 올 인연이 저에게는 마흔이 훌쩍 넘어 느린 시간으로 왔지만, 그래도 각자의 시간에 맞게 각자에게 맞는 인연으로 그렇게 뜻밖에 찾아오기도 하는가 봅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를 애정하시는 모든 분들의 축복과 축하가 저에게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김자연은 SNS를 통해 “여러분 저, 결혼했어요!”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줄 알았는데, 마흔을 훌쩍 넘어 돌고 돌아 저의 한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자연의 남편은 삼성전자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한 손영권 고문이다. 현재 삼성 반도체 자문위원회 의장과 하만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등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25세의 나이 차이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자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 이후 친분을 쌓다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미국과 한국, 유럽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김자연은 남편에 대해 “그 모든 사회적 성취보다도 남편은 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늘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은 스위스 루체른 호수 인근 뷔르겐슈토크 호텔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함께 공개한 웨딩 사진에는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손을 맞잡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자연은 풍성한 화이트 웨딩드레스와 베일을 착용하고 환하게 웃었으며, 손영권 고문은 턱시도 차림으로 신부를 바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김자연은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국내외 패션계에서 활동했으며, MIT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사진=김자연 SNS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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