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 관심도 1위는 투싼···상위 5개 모델 모두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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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 관심도 1위는 투싼···상위 5개 모델 모두 SUV

이뉴스투데이 2026-11-03 10:55:55 신고

[인포그래픽=카랩]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10월 신차 구매를 고려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견적 신청 상위 5개 차종을 모두 SUV가 차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제조사별로는 기아가 현대차를 앞섰다.

3일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이 발표한 10월 신차 견적 신청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은 전체 신청의 6.99%를 차지하며 모델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카랩에 접수된 신차 견적 신청 1만9000여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제 차량 판매량이 아닌 소비자의 구매 문의를 집계한 수치다.

투싼에 이어 기아 쏘렌토가 6.34%로 2위를 기록했다. 기아 EV5(5.15%), 테슬라 모델 Y(3.62%), 기아 셀토스(3.53%)가 뒤를 이었다. 이들 5개 차종의 합산 비중은 25.62%로 전체 견적 신청의 약 4분의 1에 해당한다.

상위 10개 차종 중에서는 기아가 6개 모델을 올렸다. 쏘렌토와 EV5, 셀토스를 비롯해 스포티지, 카니발, K5가 포함됐다. 현대차는 투싼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제조사별 점유율에서도 기아가 34.32%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는 23.90%로 2위를 기록했으며 BMW(9.41%), 테슬라(4.32%), 제네시스(4.02%) 순이었다. 기아와 현대차를 합친 비중은 58.22%에 달했다.

수입차 브랜드의 견적 신청 비중은 33.20%로 집계됐다. BMW가 수입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테슬라, 폭스바겐, 벤츠, 아우디가 뒤를 이었다.

구매 방식에서는 여러 판매 조건을 비교하는 수요가 두드러졌다. 전체 견적 신청 중 비교견적이 78.58%를 차지했고 빠른상담은 12.93%, 즉시출고는 8.48%였다.

특히 테슬라는 브랜드 전체 견적 신청의 34.77%가 즉시출고 문의로, 전체 평균의 약 4.1배에 달했다. 모델 Y 역시 즉시출고 비중이 33.91%로 높았던 반면 신형 투싼은 0.4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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