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피셜’ 보드진 공개 비판+황당 퇴장 맨유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당장 1월에 떠날수도?...맨유 수뇌부 긴급 면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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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기자 피셜’ 보드진 공개 비판+황당 퇴장 맨유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당장 1월에 떠날수도?...맨유 수뇌부 긴급 면담 돌입

인터풋볼 2026-11-03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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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준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거듭된 인터뷰 논란과 첼시전 팔꿈치 가격 퇴장으로 구단 수뇌부와 면담이 예정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의 말을 인용하여 “맨유 구단 수뇌부는 오는 11월 마르티네스와의 긴급 면담을 결정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그의 언행 및 태도에 대한 징계적 논의와 함께 구단에서의 향후 거취가 다각도로 다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잇따른 구설에 오르며 팀 분위기를 흔들었다. 지난 10월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한 직후 제이슨 윌콕스 테크니컬 디렉터와 구단 영입 정책을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을 쏟아낸 것이 시작이었다.

결정타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첼시전이었다.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웨슬리 포파나의 얼굴을 팔로 가격하는 불필요한 반칙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몰린 맨유는 결국 콜 파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마르티네스가 고개를 숙인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 마이클 캐릭 감독은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으며 냉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재 마르티네스의 계약은 이번 2026-27시즌을 끝으로 만료되지만, 맨유는 12개월 자동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기량 저하와 항명으로 방출된 제이든 산초 때와 달리, 마르티네스는 여전히 유럽 정상급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자원이다. 이미 스페인 라리가의 몇몇 빅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맨유는 자유계약(FA)으로 그를 공짜로 풀어주기보다는 구단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주도권을 잡은 뒤, 적정한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는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2027년 수비진 개편을 계획 중인 맨유 입장에서 시장 가치보다 낮더라도 이적료 수거를 위한 매각은 불가피해 보인다.

가장 큰 변수는 이적 시점이다. 당장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티네스를 매각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다만 1월 매각은 맨유에 커다란 독이 될 수 있다. 더 리흐트가 장기 부상에서 갓 복귀해 폼을 끌어올리는 단계인 상황에서 마르티네스마저 빠지면, 베테랑 해리 매과이어와 20세 신예들인 레니 요로, 에이든 헤이븐만으로 남은 시즌 수비진을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11월 휴식기 동안 열릴 마르티네스와 맨유 수뇌부 간의 면담 결과에 따라 그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즉시 팀을 떠날지, 아니면 내년 여름까지 임시 동행을 이어갈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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