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주장' 미드필더 코케(34)가 복귀 시동을 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코케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전에 합류한다"면서 "아틀레티코의 주장은 독일의 거함을 맞이하기 전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31일 레반테와 원정경기서 2-0으로 이기며 최근 리그 7연승을 질주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9경기에서만 8승(1무)을 수확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11월 대진은 험난하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4일 안방인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뮌헨과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을 벌인다. 이어 9일 같은 장소에선 라리가 1위 바르셀로나와 만난다. 아틀레티코가 리그 1위로 올라설 기회다.
희소식은 주장 코케의 복귀 소식이다. 매체는 "레반테전 교체 선수들과 함께 코케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가 이 독일 거함을 상대할 소집 명단에 포함될 수 있음을 알리는 거"라고 짚었다. 코케는 지난달 알라베스전 뒤 허벅지 부상 여파로 쉼표를 찍었다.
복귀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마르카는 "지난 일요일 훈련에선 전력 질주, 몸싸움, 공을 차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코케를 볼 수 있어 좋은 느낌을 남겼다"라고 평했다.
코케의 복귀는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반갑다. 현재 중원 자원인 조니 카르도소가 근육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졌다. 중원 자원인 모르텐 히울만, 파블로 바리오스의 부담이 커지는 시점에서, 베테랑의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코케는 올 시즌 공식전 9경기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59경기 출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마르카는 결장이 예상되는 카르도소를 두고 "좋은 페이스로 홀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팀 훈련 합류는 며칠 더 미뤄질 거"라며 "바르셀로나전에 제시간에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시일이 지나면 결정되겠지만, 지금 당장 아틀레티코는 오직 UCL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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