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장이 세계로 통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글로벌 홍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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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장이 세계로 통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글로벌 홍보 시동

투어코리아 2026-11-03 02:4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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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31일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26 International Festival'에 참여해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조직위(편집 류석만 기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31일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26 International Festival'에 참여해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조직위(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대한민국 대표 딸기 주산지 논산이 세계를 향해 문을 열었다. 2027년 개최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네트워크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지역 축제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고, 논산의 딸기산업을 국제무대에 알리기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31일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26 International Festival'에 참여해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사람을 잇고, 문화를 잇고, 지역을 잇다'를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재학생, 졸업생,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가별 문화체험과 공연, K-POP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국적과 문화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조직위는 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개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추진 방향 등을 소개했다.

홍보물과 기념품 배부는 물론 SNS 참여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엑스포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은 대학의 국제교류 역량과 엑스포 홍보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직위 직원뿐 아니라 건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연계 국제교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들도 홍보에 직접 동참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엑스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대표 산업과 국제행사를 이해하고, 논산과 세계를 연결하는 민간 홍보 네트워크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국내 방문객에게 행사를 알리는 차원을 넘어 해외 청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국내외 관람객 유치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홍보 행보로 풀이된다.

조직위는 앞으로 건양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대학별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엑스포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역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엑스포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논산의 딸기산업과 첨단 농업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 기반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학 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한자리에서 만나 교류하는 만큼 엑스포를 알리고 소통하기에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엑스포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논산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K-베리! Smart Agriculture, Healthy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딸기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과 첨단 농업기술 등 농업의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산업박람회로 추진된다.

국내외 기업과 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시·학술·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딸기산업의 글로벌 협력과 산업교류를 확대하고, 논산을 대한민국 딸기산업의 중심지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국제 농업산업 교류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대학 축제에서 시작된 작은 홍보가 세계를 향한 큰 연결로 이어지고 있다. 건양대학교에서 시작된 글로벌 소통의 발걸음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적 관심과 국내외 관람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논산의 딸기가 세계와 만나는 시간, 그 출발점은 지역 대학의 축제 현장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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