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에서 판을 흔들던 신이 이번에는 직접 전장에 나선다. '붕괴: 스타레일' 4.7 버전 '지금, 뭇별을 웃음으로'가 11일 업데이트된다. 환락의 에이언즈 '아하'는 개척자와 함께 고대 괴수 '탐식'에 맞서고, 같은 날 한정 5성 캐릭터 '에이언즈★아하'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4.7 버전에서는 이상 낙원 이야기의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수천 앰버기원 동안 '환월 게임'에 갇혀 있던 탐식이 깨어나자, 아하는 괴수가 힘을 되찾기 전에 승부를 끝내려고 '탐식 사냥'에 나선다. 아하가 부른 8명의 알현자는 거대 항공함 '스타프로스터'에 모인다. 개척자도 우주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환월 게임에 아하의 편으로 합류한다.
에이언즈★아하는 환락 운명의 길 캐릭터다. 파티에 편성된 다른 환락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해 각자 새로운 전투 능력을 쓸 수 있게 한다. '아하 타임'에 들어가면 환락 스킬의 전투 템포도 빨라진다. 파티원이 행동할 때마다 '원력'이 쌓이고, 일정량을 모으면 필살기로 모든 적에게 환락 피해를 준다. 에이언즈의 권능으로 아군 공격이 적의 최대 HP 자체를 깎을 수도 있다. 환락 파티를 운용해 온 이용자라면 새 캐릭터를 중심으로 편성을 다시 짜 볼 만하다.
캐릭터 복각도 이어진다. 전반부에는 '은랑 LV.999', '스파키', '효광'이 등장하고, 후반부에는 '아케론', '단항•음월', '경원'을 다시 만날 수 있다. 후반부 세 캐릭터는 신규 육성 시스템 '기연 성혼'의 첫 적용 대상이다. 기연 성혼은 지정된 캐릭터에게 추가 스킬을 열어 주는 시스템이다. 이미 키워 둔 캐릭터를 다른 방식으로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벤트는 경영과 전투로 나뉜다. '극장판 복슬복슬호: 시끌벅적 주방'에서는 아하와 함께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고, '스타피스 페스티벌: 스타의 길'은 전투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시 콘텐츠 '화폐 전쟁'은 시즌 2 '그림 속 기묘한 항해'로 개편된다. '환상의 쇼타임' 이벤트에서는 에이언즈★아하의 한정 코스튬 '별무리 로또' 등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당일에는 단편 애니메이션 '달빛 아래의 유쾌한 장례식'이 나오고, 이상 낙원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신곡 '무로부터의 창조'도 같은 날 선보인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은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참가해 무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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