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IN·최민석과 신영우 OUT’ APBC 대표팀, 엔트리 변동 본격 시작…김태균·오승환, 인스트럭터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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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IN·최민석과 신영우 OUT’ APBC 대표팀, 엔트리 변동 본격 시작…김태균·오승환, 인스트럭터로 합류

스포츠동아 2026-11-02 16:2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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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 대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첫 소집 훈련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2026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 대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첫 소집 훈련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2026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 대표팀 엔트리가 본격적으로 변동되기 시작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강위)는 2일 “각각 우측 팔꿈치 부상을 입은 최민석(두산 베어스)과 신영우(NC 다이노스)의 2026APBC 불참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전강위는 지난 13일 33명의 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대표팀은 24세 이하(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와 입단 3년 차 이내(2024년 이후 입단) 선수 위주로 구성됐고, 29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구성된 와일드카드는 3명(김지찬, 한동희, 최준용)이 승선했다. 

최민석은 올해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27경기서 14승5패 평균자책점(ERA) 3.20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월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한 데 이어 2026APBC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부상으로 최종 낙마했다. 신영우는 42경기서 2승2패1세이브7홀드 ERA 2.86을 기록하는 등 NC 불펜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역시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최원호 2026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 대표팀 감독. 대전|뉴시스

최원호 2026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 대표팀 감독. 대전|뉴시스

전강위는 최초 발표한 33명의 엔트리서 최종 5명을 제외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한 팀에서는 투수를 뽑지 않는다. 이 때문에 KS 직행 팀인 KT 위즈에선 투수 자원이 아예 33명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PO)를 거쳐 KS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찬희와 배찬승이 이후 조정을 통해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삼성과 함께 PO를 치른 KIA 타이거즈 선수 가운데 대표팀 33명 엔트리에 포함된 5명의 선수(김도영, 박재현, 성영탁, 곽도규, 김태형)는 6일 상무와 연습경기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편, 전강위는 대표팀에 국제대회 경험을 더하기 위해 2일 “김태균과 오승환이 2026APBC 대표팀 국내 훈련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김태균과 오승환은 3일부터 이틀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서 진행되는 대표팀 국내훈련에 참가해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태균과 오승환은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3위, 2009 WBC서 준우승 등의 굵직한 국제대회 성적을 남기며 대표팀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최원호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2026APBC 대표팀은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 출전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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