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신은총·김동준·강균성, '더미션: K' 합류...근대 의료·교육 개척자들의 이야기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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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신은총·김동준·강균성, '더미션: K' 합류...근대 의료·교육 개척자들의 이야기 무대로

뉴스컬처 2026-11-02 16:11:39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한국 근대 의료와 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네 인물의 이야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 뮤지컬 '더미션: K(THE MISSION: K)'가 한지상, 신은총, 김동준, 강균성을 새 출연진으로 발표하고 재공연을 준비한다.

작품은 알렌·언더우드·에비슨·세브란스가 낯선 땅에서 펼친 활동과 헌신을 음악과 드라마로 풀어낸다. 네 인물이 각자의 신념에 따라 내린 선택을 따라가며 한국 근대 의료와 교육의 역사를 조명한다. 뮤지컬의 서사에 콘서트 형식을 결합해 배우들의 가창과 라이브 무대의 에너지를 함께 전달한다.

공식 출연진(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 한지상 / 신은총 / 강균성 / 김동준). 사진=위드컬처
공식 출연진(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 한지상 / 신은총 / 강균성 / 김동준). 사진=위드컬처

출연진은 네 인물의 이름에 맞춰 구성됐다. 알렌 역은 한지상이 맡는다. '프랑켄슈타인', '데스노트', '벤허' 등에서 활약한 한지상은 폭넓은 음역과 강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알렌의 내면과 결단을 그린다.

언더우드 역에는 신은총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JTBC '팬텀싱어 4'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신은총은 단단한 보컬로 언더우드의 신념과 인간적인 면모를 표현한다.

김동준은 에비슨 역으로 무대에 선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인 김동준은 뮤지컬 '드림하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다져온 표현력을 바탕으로 에비슨의 이야기를 전한다.

세브란스 역은 노을의 강균성이 맡는다. '붙잡고도',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으로 사랑받은 강균성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작품에 참여한다. 그룹 활동을 통해 선보인 감성적인 보컬이 극의 음악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서로 다른 장르와 무대에서 활동해 온 네 배우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각 인물의 생애와 신념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만큼 배우마다 다른 음색과 해석이 작품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초연은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뒤 재공연이 결정됐다. 초연에서 다룬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강하고 극의 구성을 다듬어 무대를 확장한다.

제작에는 블루아츠 컴퍼니와 TMM이 참여한다. 총괄 프로듀서 장소영, 연출 안진성, 극본 김은혜가 함께하며 음악은 TMM이 맡는다.

'더미션: K'는 2027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7회 공연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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