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이소라와 과거 열애설 소환…“그때 그 설렘”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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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이소라와 과거 열애설 소환…“그때 그 설렘” (미우새)

스포츠동아 2026-11-02 10:1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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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김장훈과 이소라가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잊지 못한 과거 열애설을 다시 꺼냈다. 특히 김장훈은 당시의 설렘까지 생생하게 떠올리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새롭게 합류하는 김장훈의 일상이 담긴 예고편이 등장했다. 64세 싱글인 김장훈은 평범한 일상과는 거리가 먼 독특한 생활 방식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영상 속 김장훈은 항아리를 향해 목청껏 소리를 내지르며 발성 연습에 몰두했다.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의 연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살짝 무서우려고 한다”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장훈의 나이를 실감하게 하는 순간도 포착됐다. 국민연금과 관련한 전화 통화에서 자신이 벌써 연금을 받을 나이가 됐다는 사실에 놀란 것. 예상 수령액을 확인한 뒤에는 “한 달에? 그렇게 많이 줘요?”라며 믿기 어렵다는 듯 되물었다.

이런 가운데 김장훈의 집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평소 외출조차 거의 하지 않는다는 이소라가 오랜 인연을 이어온 김장훈을 만나기 위해 직접 방문한 것이다.

이소라는 김장훈의 옷을 골라주는가 하면 집안일까지 챙기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김장훈은 자신을 세심하게 돌보는 이소라를 향해 “엄마 같다”고 농담했다.

이소라가 설거지까지 시작하자 스튜디오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쏟아졌다. 모벤져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진짜 엄마 같다”고 입을 모았고, 서장훈 역시 이소라가 직접 설거지하는 상황을 신기해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한때 세간에 알려졌던 열애설이 다시 화두에 오른 것이다.

먼저 김장훈이 “내 열애설 난 게 네가 마지막이다”라며 오래전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당시 이소라와 손까지 잡고 걸었던 기억을 언급하자, 이소라는 “나는 지금도 팔짱도 끼고”라며 자연스럽게 받아쳤다.

김장훈은 당시 상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회상했다. 그는 “홍해 갈라지듯이 사람들이 갈라지는데 거기를 간 거다. 그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그 설렘”이라며 유독 선명하게 남아 있는 기억을 털어놨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날의 감정을 기억하고 있다는 김장훈의 고백은 두 사람의 과거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 어떤 사연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는지, 당시 두 사람이 어떤 마음이었는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김장훈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64세 싱글로 새롭게 합류해 자신의 일상을 선보인다. 이소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과 과거 열애설에 얽힌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9시 방송에서 다뤄진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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