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에는 김장훈의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64세 쌩싱글 미우새'라는 문구와 함께 항아리에 대고 목소리를 내며 독특한 발성 연습을 하는 김장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살짝 무서우려고 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장면은 이소라가 김장훈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었다. 1년에 외출하는 횟수가 많지 않은 김장훈을 찾아온 이소라는 직접 옷을 골라주는가 하면, 설거지까지 도맡으며 세심하게 챙겼다. 김장훈은 그런 이소라를 향해 “엄마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미우새' 어머니들도 “진짜 엄마 같다”고 공감했고, 서장훈은 이소라가 설거지하는 모습이 낯설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과거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장훈은 이소라에게 “내 열애설 난 게 네가 마지막이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심지어) 손을 잡고 갔었다”고 덧붙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소라는 “나는 지금도 팔짱도 끼고”라고 답하며 자연스러운 친분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당시 사람들이 자신과 이소라를 피해 갈라졌던 상황도 회상했다. 그는 “홍해 갈라지듯이 사람들이 갈라지는데 거기를 간 거다. 그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그 설렘”이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두 사람이 직접 꺼낸 과거 이야기인 만큼, 당시 열애설의 배경과 두 사람의 실제 관계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64세 최고령 쌩싱글 미우새'로 소개된 김장훈의 일상과 이소라와의 특별한 인연은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오랜 친구 사이의 편안한 모습과 과거 열애설을 둘러싼 솔직한 대화가 예고되면서, 이번 방송은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추억과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확인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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