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베스티(혜연, 유지, 다혜, 해령)는 10월 3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연애의 조건(Love Options)’ 무대를 선보였다. 약 4000여 일 만에 완전체로 오른 음악방송 무대다.
방송 직후 공개된 무대 영상은 반나절 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넘어섰다. 1일 현재 조회수는 287만 회를 돌파하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베스티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했다. 13년 전 활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안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오랜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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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의 ‘연애의 조건’은 2013년 발표된 곡으로 최근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재조명되며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이에 멤버들은 10월 17일 완전체로 다시 뭉쳐 안무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음악방송 무대까지 성사시켰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베스티는 “처음에는 안무를 소화하면서 라이브까지 할 생각에 막막하기도 했지만, 막상 연습을 시작하니 몸이 기억하고 있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던 네 멤버가 다시 모여 선보인 무대에 누리꾼들은 “한 명이라도 포기 안 하고 다시 뭉친 게 찐이네”, “이 얼마 만에 한국어만 가득한 가사인가”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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