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속 서강준과 안은진이 결국 이별이란 결말을 맞았다.
1일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최종회에서는 한 달 동안 다른 상대를 만난 후 마주한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결국 이별을 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2년의 시간이 흐른 후 남궁호는 해외에서 본사로 귀국해 박수아(조아람)의 집을 찾아갔다. 놀라는 박수아에게 남궁호는 “너에 대한 내 마음이 100%가 아니면 그전엔 돌아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0%로 못 만들어서. 그래서 온 거야”라고 말하며 키스를 퍼부었고, 둘은 본격적인 연애를 암시했다.
이미도 역시 “남궁호 아직도 보고싶냐”는 한태승(이주안)의 질문에 “응 맞아. 보고 싶어. 그런데 근데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냐. 그냥 잘 사는지 궁금하고 걱정되는 거야. 그리고 나를 보면서 상처받는 너를 보는 게 힘들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한태승은 “그럼 나한테 확신을 줘”라고 다시 한 번 이미도를 잡았고, 둘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서로 각자의 상대와 마음을 확인한 남궁호와 이미도는 마지막 이별 여행을 바다로 떠났다. 미도의 아빠가 남궁호를 구했던 바다였다.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이날 물에 빠진 학생을 함께 구했다. 이미도는 “우리가 만난 건 저주가 아니라 기적이야. 그래도 남궁, 너가 살아남은 게 후회가 되고 저주가 되고 자책이 되는 날이 있으면 너랑 내가 살린 저 아이를 기억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남궁호는 “행복했어. 나는 너를 만나서 숨 막히게 너무 너무 행복했어. 사는 게 너무 행복하다는 거 너 때문에 알았어. 그래서 정말 열심히 살 수 있었어”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미도 역시 “널 만나서 진심으로 행복했어”라고 말한 뒤 두 사람은 웃으며 이별을 맞았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