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차예련이 중학교 시절 상습적인 학교 폭력(학폭)을 가했다는 폭로와 함께 동창생들의 구체적인 증언이 연이어 터져 나오며 파장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차예련의 개인 SNS 최신 글은 지난달 19일 남편 주상욱과 디자이너 지춘희 패션쇼에 참석했던 사진이다. 당초 부부애를 칭찬하던 댓글이 대다수였으나, 현재는 진실 규명과 사과를 촉구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로 난장판이 됐다.
앞서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985년생 중계중학교 출신 여배우 B씨가 일진 출신으로 교실과 화장실 등에서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부을 정도의 상습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으며, 여전히 우울증과 불안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복용 중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 "사실무근" 입장에 동창생들 등판… "일진 무리 맞다·화장실서 턱 잡아"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인적 사항을 통해 차예련이 지목됐고, 차예련 측은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부인했다.
그러나 차예련 측의 "사실무근" 입장이 나오자 A씨의 예고대로 동창생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동창 C씨는 "담배를 피우고 교과서와 체육복을 자기 물건처럼 빌려 가며 동창들을 두렵게 했던 여자 일진 무리 5명 중 1명이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남겼다. D씨 역시 "학폭이 사실무근이라는 기사에 기가 막힌다. 본인이 일진 여왕벌 놀이 했던 그때를 인정하고 사과하라. 화장실에서 잘못 만나면 턱을 잡히곤 했다"고 힘을 보탰다.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데 사실무근이라니", "뺨이 부을 정도인데 해명하라"며 거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차예련은 지난 2017년 5월 주상욱과 결혼해 2018년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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