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계주 동메달리스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한국에서 살며 가장 지겹게 들었던 질문을 솔직히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지난 11월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95회에서는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주역 오상욱, 허미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웨사는 한국 생활 중 듣는 질문 중 뭐가 제일 지겹냐는 물음에 단번에 "한국 좋아요?"라는 질문을 꼽았다.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매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취급을 받는 억울함을 토로한 것이다.
"전지훈련 빼면 안산 떠난 적 없어"… 2018년 국적 취득한 '찐 한국인'
비웨사는 부모님이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긴 하지만, 경기 안산에서 나고 자란 정통 '안산 토박이'다. 그는 "또 제 길고 복잡한 배경을 매번 설명할 수 없어서 질문을 들으면 그냥 '예 좋아요' 하고 넘어간다"고 말해 짠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비웨사는 "전지훈련이 아닌 이상 안산을 떠나 딱히 떠나본 적이 없다"며 뼈속까지 한국인임을 강조했다.
어머니가 2018년 귀화하면서 중학교 3학년 나이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육상의 간판으로 성장한 비웨사의 유쾌한 고백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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