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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7월 31일까지 수급자 수는 806만 2142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수급자 수가 402만 8671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11년 사이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두 배 늘어난 셈이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국민연금 수급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올해 8월 내놓은 ‘중기재정전망’(2026~2030)에 따르면 올해 수급자 수는 약 828만명, 이들에게 지급되는 급여액은 총 5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노령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63세에서 64세로 높아지는 2028년에는 증가세가 둔화돼 900만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2030년에 이르러서는 수급자가 약 1006만명이 될 예정이다.
국민연금 수급자 증가세에 비해 월평균 수급액은 턱없이 적다. 올해 7월 기준 월 수급 금액을 구간별로 나눠서 살펴보면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수급자가 전체의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 21.2%로 그 뒤를 이었다.
최저구간인 ‘20만원 미만’ 수급자도 6.8%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수급자 10명 중 7명은 매달 60만원 미만을 받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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