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부, 하늘서 편히 쉬세요"… 임형주, 故 최불암 장례 미사서 '아베 마리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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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 하늘서 편히 쉬세요"… 임형주, 故 최불암 장례 미사서 '아베 마리아' 부른다

메디먼트뉴스 2026-10-31 18:3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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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 하늘서 편히 쉬세요"… 임형주, 故 최불암 장례 미사서 '아베 마리아' 부른다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원로배우 故 최불암의 장례 미사에서 추모곡을 부르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거행되는 故 최불암의 장례 미사에 참석해 추모곡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부를 예정이다.

임형주는 생전 고인을 '이모부', 고인의 아내이자 배우인 김민자를 '이모'라고 부를 정도로 최불암 부부와 가족처럼 각별한 인연을 지내왔다. 최불암 부부 역시 임형주의 단독 공연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는 등 수년 동안 깊은 애정을 나눠왔다.

"내가 세상 떠날 때 웃으며 인사해달라던 이모부"… SNS 추모글과 사진 공개

앞서 임형주는 지난 30일 개인 SNS에 고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믿기지 않는다. 그저 눈물만 흘러내린다. 몇 달 전 병문안에서의 인사가 영원한 작별이 될 줄 몰랐다"라며 원통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따스한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했다. 나중에 내가 세상 떠날 때 웃으면서 마지막 인사해달라고 하신 말씀 아직도 기억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불암 이모부, 주님 곁에서 편히 쉬시라"고 덧붙이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故 최불암은 지난 29일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40분에 엄수된다. 이후 오전 9시 여의도성당에서 장례 미사를 마친 뒤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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