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초고가 아파트를 100억원에 매입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매매대금 절반을 매도인에게 빌린 독특한 자금 조달 방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부동산업계 및 방송가에 따르면 김동현은 지난 9월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아파트 전용면적 182㎡를 100억원에 매수했으며, 지난 21일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자금 조달 방식이다. 해당 등기부등본에는 기존 공동 소유주 4명을 채권자로 하는 채권최고액 총 60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김동현은 매매대금의 절반인 약 50억원을 매도인으로부터 직접 빌려 집값을 치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대출 규제 속 고가 주택 거래에서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이른바 '셀러 파이낸싱(Seller Financing)' 기법이다.
압구정 재건축 2구역 최고 66층 호재… 지난 9월 넷째 득남으로 2남 2녀 가꿔
김동현이 매입한 신현대12차는 압구정 재건축 2구역에 속해 있어 향후 재건축을 통해 최고 66층, 총 2381가구 규모의 최고급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아내 송하율과 백년가약을 맺은 김동현은 지난 9월 넷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둔 대표적인 '다둥이 아빠'로 활약 중이다. 66층 재건축 호재를 품은 100억 압구정 아파트 매입 소식에 팬들과 네티즌들의 축하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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