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vs 기안84, 서로 선물한 화려한 옷 맞바꿔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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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vs 기안84, 서로 선물한 화려한 옷 맞바꿔 입었다

인디뉴스 2026-10-31 1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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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방송인 기안84의 패션 훈수에 정색하며 맞받아쳤다.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 중 생일 선물을 주고받다 신경전을 벌였다.

선물 받은 원피스에 돌직구 평가

 

10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유리에게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원피스를 생일 선물로 건넸다.

제주도 숙소에서 선물을 풀어본 유리는 옷을 받아들자마자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색이라며 얼굴 톤을 죽인다고 바로 지적했다.

이런 디자인은 평소 입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말도 뒤따랐다. 유리는 이런 화려한 옷은 원래 믹스매치가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나름의 패션 기준을 설명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믹스매치를 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입는 게 나을 것 같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서로 다른 패션관이 부딪히면서 숙소 분위기는 점점 묘하게 흘러갔다.

유리 "패션 뭐 되시냐고요"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안84는 유리에게 자신만의 기준과 틀이 있는 것 같다며, 그걸 좀 깨면 더 괜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라면도 설명서대로 끓이는 게 제일 맛있다는 비유까지 들어가며 자신의 스타일링 철학을 풀어놨다.

옆에 있던 코드 쿤스트는 기안84를 향해 확실히 아래로 내려다보며 이야기한다고 콕 집어 지적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흐르자 유리는 결국 뭔데 훈수를 두느냐며, 패션으로 뭐가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가님이나 옷이나 잘 입으라는 말도 덧붙었다. 발끈한 유리는 받은 원피스에 맞서듯 기안84에게 화려한 패턴의 로브를 선물로 건넸다.

서로 선물 입고 정적 흐른 현장

 

전현무는 둘 다 피차일반이라며 누가 누굴 뭐라 할 처지가 아니라고 중재하듯 거들었다. 이후 기안84는 유리가 준 원피스를, 유리는 기안84가 준 로브를 각각 그 자리에서 착용해봤다.

화려한 의상을 맞바꿔 입은 두 사람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는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

민망한 침묵 속에 누군가 웃음을 터뜨리자 유리는 왜 웃느냐며 기분 나쁘다고, 본인이 사준 옷을 보고 웃는 거냐며 재차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10월 3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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