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2연승’ 최윤겸 감독, “팬들의 염원, 승리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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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2연승’ 최윤겸 감독, “팬들의 염원, 승리로 이어져”

한스경제 2026-10-31 16:5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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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 용인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윤겸 용인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용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신생팀 용인FC가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연승을 맛봤다.

용인은 3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2 31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지난 충북청주전 2-0 승에 이어 2연승 했다. 이는 용인의 첫 연승이다.

또한 용인은 승점 33으로 중간 순위를 13위에서 10위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목표인 한 자릿수 순위 진입 가능성도 높였다.

최윤겸 감독은 “팬들의 염원이 우리 용인에 승리로 이어졌다”며 “예상은 했지만 (상대에게) 많이 밀릴 것이라 봤다. 그 시간을 지나면 안정을 찾고 기회가 오리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ㅣ 이어 “경기 초반 실점을 안 한 것이 원동력으로 됐다. 상대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운도 따랐다. 좋은 역습도 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용인은 이날 서울 이랜드에 2실점 했다. 많은 실점 위기 상황을 골키퍼 선방과 집중력 있는 수비로 막았다. 하지만 상대의 공중볼 공격이나 세트피스 공격에 위기를 맞는 상황도 여러 차례 발생했다.

최윤겸 감독은 “상대는 190cm대 선수들이 여러 명 있었다. 예상하고 대인 방어를 많이 주문했다”며 “인지했으나 높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상대를 분석했으나 생각보다 강했다”고 답했다.

이날 승리에는 가브리엘의 활약이 컸다. 2골 1도움을 올리며 4-2 대승을 주도했다. 가브리엘은 측면 공격수로 나서지만, 이날처럼 석현준이 빠질 때는 최전방 공격수를 맡는다.

최윤겸 감독은 “가브리엘이 톱에 섰는데 힘과 스피드가 좋다. 본인도 최전방 공격수가 자신 있다고 했다. 활용 가치가 크다”고 했다.

용인은 이제 남은 3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해 더 높은 순위를 노리려 한다. 최윤겸 감독은 “플레이오프나 8위권을 목표로 했다. 현재로서는 달성하기 어렵지만, 한 자릿수 순위를 하도록 최대한 승점을 따겠다. 앞으로 2승 정도 더 하면 가능하리라 본다”고 했다.

그는 “홈에서는 밀리더라도 다득점하고 이기는 경기를 해야 팬들이 다음에도 와주신다. 팬들께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를 해서 팬들께 기쁨을 선사하겠다”며 팬들께 감사의 인사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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