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0월 30일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창 주장 "고막까지 찢어졌다"
논란은 10월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을 서울 중계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글 속 C배우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정황상 차예련을 지목하고 나섰다.
A씨는 중학생 시절 C배우가 교내에서 일진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교실과 화장실, 학교 근처 건물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이다.
체육복과 교과서를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는 일이 반복됐고, 뺨 위주로 맞아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부어오른 적도 있다고 했다. 욕설과 고함도 일상적으로 당했다는 주장이다.
"방송 활동 내려오라" 강경 요구
A씨는 현재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진단받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발 모든 방송과 활동에서 내려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추가 증거를 제출할 수 있다며 강경한 태도도 보였다. 폭로 내용이 구체적인 만큼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소속사 "사실무근" 선긋기
HB엔터테인먼트는 의혹이 불거진 다음 날인 10월 3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구체적인 반박 근거나 법적 대응 여부는 추가로 언급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 누리꾼은 "이렇게 구체적으로 폭로한 것이면 사실일 가능성 많다"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누리꾼은 "연예인도 권력 없는 사실을 얘기할까"라며 의혹에 무게를 싣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HB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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