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X'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1.9%로 출발했다. 같은 금·토 밤 시간대에서 16.5%를 기록 중인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와는 8배 안팎의 격차다. ‘닥터X’는 방송 3주 차에도 시청률뿐 아니라 화제성·선호도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SBS Catch가 공개한 영상에는 수술을 거부한 환자의 속마음을 읽고 살고 싶게 만드는 ‘닥터X’ 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대목은 극 중 의사 김지원이 환자의 마음을 여는 장면으로, 16.5%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닥터X’의 인기 요인을 보여준다.
‘라이어’ 1.9% 출발, ‘닥터X’ 16.5%와 8배 안팎 차이
‘라이어’는 MBC가 새로 선보인 금토드라마로,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1.9%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닥터X’의 시청률 16.5%와 비교하면 8배를 웃도는 수치다.
‘닥터X’는 지난 9일 첫 방송 이후 금·토 오후 9시 50분 시간대를 지키고 있다. 신작이 출발선에 선 시점에 ‘닥터X’는 이미 3주 차 방송을 이어가며 시청률 16.5%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 '닥터X' 공식 스틸 (사진=SBS)
‘닥터X’, 화제성·선호도 지표도 상위권
‘닥터X’의 성과는 시청률에 그치지 않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집계한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김지원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지원은 극 중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의사 계수정을 연기한다. 같은 기간 펀덱스 작품 화제성에서 ‘닥터X’는 2위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의 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도 김지원이 1위에 올랐다. 이정은이 6위, 손현주가 9위, 김우석이 12위로 주요 출연진 4명이 순위권에 들었다.
작품 선호도 조사 결과도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6년 10월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조사에서 ‘닥터X’는 선호도 9.8%로 전체 1위였다. 피앰아이(PMI)의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OTT 및 TV 화제작’ 조사에서는 27.3%의 지지를 얻어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드라마 '닥터X' 공식 스틸 (사진=SBS)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쇼 2위
‘닥터X’는 해외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쇼 주간 순위 2위에 올랐고, 총 시청 시간은 3670만 뷰다.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구간의 시청 수는 580만 회로 집계됐으며, 공개 첫 주와 둘째 주에는 연속 1위였다.
같은 시기 ‘뤼팽 파트4’가 공개되며 신작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순위는 상위권에서 유지됐다. 국내에서도 같은 28일 기준 넷플릭스 ‘대한민국 오늘의 TOP10’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닥터X' 공식 스틸 (사진=SBS)
8회 선공개 영상 공개…곰인형 집도 부탁하는 허준석
‘닥터X’ 제작진은 SBS Catch 채널을 통해 8회 선공개 영상을 내놨다. 영상에는 김지원에게 곰인형 집도까지 부탁하는 허준석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제목에는 “곰인형이 바이탈이 어딨어”라는 대사가 걸렸다.
작품은 계수정이 구서대병원의 권위와 관행, 의료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 SBS Catch가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는 처치실 비하인드와 기차를 타고 촬영하는 현장 분위기도 담겼다. ‘닥터X’는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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