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에 마침내 에이언즈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환락'의 에이언즈 아하다. 여기에 기존 한정 5성 캐릭터의 새로운 능력을 개방하는 '기연 성혼'과 대규모 보상까지 공개되면서 4.7 버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요버스는 30일 '붕괴: 스타레일' 4.7 버전 '지금, 뭇별을 웃음으로'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는 11월 11일 적용되는 업데이트의 주요 콘텐츠와 신규 캐릭터, 이벤트 및 이용자 혜택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게임 속 캐릭터인 아하가 miHoYo 본사에 침입해 4.7 버전의 개발 내용을 수정했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아하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신규 콘텐츠와 보상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환락'의 에이언즈라는 캐릭터의 성격을 방송 전반에 녹여냈다.
이번 4.7 버전은 '이상 낙원'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를 다룬다. 신규 개척 임무 '지금, 뭇별을 웃음으로'에서는 아하가 준비한 '마지막 환월 게임'이 펼쳐지며, 개척자 일행은 완전한 각성을 앞둔 '탐식'과 맞서게 된다.
방송에서 아하는 '환월 게임'이 탐식을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또한 아삿 프라마드의 주사위와 스타프로스터, 은하열차를 활용해 탐식을 상대하는 계획도 공개했다. 제작진은 아하의 등장이 기존 이야기의 결말인 동시에 새로운 이야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4.7 버전에서는 개척 임무의 마지막 에필로그에 단편 애니메이션 '달빛 아래의 유쾌한 장례식'이 포함된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업데이트 당일인 11월 11일 공개된다. 개척 임무 클라이맥스에 사용되는 신규 음악 '무로부터의 창조'도 준비됐으며, 정식 음원은 11월 12일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변화는 신규 한정 5성 캐릭터 '에이언즈★아하'의 등장이다. 양자 속성의 환락 운명의 길 캐릭터로, 기존 환락 캐릭터들의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특징을 지녔다.
에이언즈★아하는 아군의 행동을 통해 '원력'을 축적하고 이를 활용해 필살기를 발동한다. 필살기 사용 시 '환락만상' 상태에 진입하며, 아군의 '웃음 포인트'가 '쾌감 포인트'로 강화되는 등 환락 운명의 길과 관련된 전투 효과가 변화한다.
특히 아하는 환락 운명의 길을 걷는 동료들에게 각기 다른 전용 축복을 제공한다. 전투 중 특정 아군을 '환락의 사도'로 지정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아하가 전장에 직접 나와 있지 않더라도 '아하 타임'에 등장한다. 환락 스킬 연출을 빠르게 진행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공격 방식에도 특징이 있다. 아하의 환락 스킬은 적 전체에 피해를 주는 동시에 '아하 타임'의 피해 일부를 확정 피해로 전환한다. 아하와 동료들이 공격할 때 적의 회복 가능한 HP 최대치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갖췄다.
신규 캐릭터와 함께 한정 코스튬 '별무리 로또'도 공개됐다. 해당 코스튬은 아하의 또 다른 모습인 '베아트리체•멜라닌'을 소재로 제작됐으며, 착용 시 전투 중 스킬 연출에도 변화가 생긴다.
코스튬은 '환상의 쇼타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보상은 중복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별무리 로또' 코스튬을 획득하면 보상 풀에 남아 있는 다른 보상들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4.7 버전 전반부에는 신규 캐릭터 에이언즈★아하와 전용 광추 '『아하』가 처음 울리는 순간'이 등장한다. 복각 캐릭터로는 '은랑 LV.999', '스파키', '효광'이 준비됐다. 후반부에는 '아케론', '단항•음월', '경원'이 복각하며 각 캐릭터의 전용 광추도 다시 등장한다.
기존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들에게는 신규 시스템 '기연 성혼'이 중요한 변화가 될 전망이다.
기연 성혼은 특정 캐릭터에게 새로운 스킬과 전용 연출을 추가하는 강화 시스템이다. 첫 번째 적용 대상은 아케론, 단항•음월, 경원으로, 캐릭터를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기연 성혼을 획득하면 새로운 능력을 개방할 수 있다.
아케론은 추가 공격을 통해 '꿈 조각'을 축적하고 필살기를 더욱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항•음월 역시 새로운 추가 공격으로 피해를 입히면서 '역린'을 추가 획득한다. 경원은 '신군'의 공격 단수 최대치와 누적 속도가 증가하며, 공격 단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신군이 즉시 행동하도록 강화된다.
기연 성혼을 개방하면 캐릭터별 전용 일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캐릭터의 전투 방식을 확장하는 만큼 이번 시스템이 실제 전투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심사다.
이와 함께 호요버스는 4.7 버전 접속 이용자에게 아케론, 단항•음월, 경원 중 원하는 한정 5성 캐릭터 1명을 무료로 지급한다. 여기에 세 캐릭터의 기연 성혼 중 1개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선택한 캐릭터를 60레벨까지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육성 재료도 함께 제공된다.
추가 기연 성혼을 획득하는 방법도 마련했다. 4.7 버전 기간 동안 '별의 궤도 전용티켓'을 소모하거나 '환상의 쇼타임'에서 성옥을 사용하면 포인트가 누적되며, 이를 통해 기연 성혼을 획득할 수 있다. 향후 버전에서는 '스타라이트'를 통한 교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장기 콘텐츠인 '화폐 전쟁'도 두 번째 시즌 '그림 속 기묘한 항해'를 맞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을 전면 리메이크에 가까운 업데이트라고 설명했다. '환월 게임', '아스트로 상회', '구름 위 5전사' 등 새로운 유대가 추가되고 기존 유대도 모두 새롭게 설계된다. 신규 캐릭터와 과거 등장했던 캐릭터들도 시즌에 합류한다.
시즌 테마 콘텐츠로는 '우연한 만남'과 '주인공 버프'가 추가된다. 우연한 만남에서는 다양한 동물 동료와 특수 효과를 만날 수 있으며, 주인공 버프는 필드 위 캐릭터 한 명을 지정해 전투력이나 경제적 효과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에이언즈★아하는 화폐 전쟁에서도 등장한다. 캐릭터를 성장시키면 최종적으로 7코스트 에이언즈 카드로 승격하며, 아군뿐 아니라 상점에도 '환락'의 힘을 부여할 수 있다. 파이논을 비롯한 기존 캐릭터들에게도 새로운 유대와 고유 능력이 적용된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화폐 전쟁의 승진 레벨과 보상은 초기화된다. 직급 랭크는 이전 시즌 '제로섬 게임'의 성적에 따라 재배치된다.
이 밖에도 4.7 버전에서는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극장판 복슬복슬호: 시끌벅적 주방'과 전투 이벤트 '스타피스 페스티벌: 스타의 길'이 진행된다. 신규 유물 세트 '신의 순간의 환락', '아공간 이상 사물 수용소'가 추가되며, 강화된 유물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이한 유물 탐사'와 2배 보상 이벤트 '차원 분열', '기묘한 영역'도 준비됐다. 이상 중재 상점에는 새로운 개척 코디와 외형 아이템이 추가된다.
이용자 보상도 상당한 규모로 마련됐다. 4.7 버전에서는 무료 한정 5성 캐릭터와 기연 성혼 외에도 '동행•금빛 영혼' 1개가 지급된다. '영혼이 모여 주조된 별' 상점에는 한정 5성 캐릭터 '초구'가 새로운 교환 대상으로 추가된다.
또한 누적 출석을 통해 '별의 궤도 전용티켓' 20장을 받을 수 있다. 개척 코디 '옐로 퍼플 룩'과 머리장식 '『환락』의 대리인'도 제공된다.
특히 원하는 5성 유물의 옵션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아이템 '아삿 프라마드의 선물'도 지급된다. 해당 아이템으로 최고 레벨의 5성 유물 1개를 원하는 속성으로 제작할 수 있어 유물 육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 방송의 리딤코드는 'NEVERGONNAGIVE', 'NEVERGONNAMAKE', 'AHABLESSYOU' 등 3종이다.
방송 말미에는 '개척'의 에이언즈 아키비리의 귀환을 예고하는 문구도 등장했다. 제작진이 아하의 출연과 함께 은하 정세에 영향을 줄 새로운 세력의 움직임을 암시한 만큼 4.7 버전 이후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에이언즈의 직접적인 전투 참여부터 기존 캐릭터의 새로운 강화 방식까지, 4.7 버전은 '이상 낙원'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다음 전개를 준비하는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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