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에 피라미드...GTA6 맵, 록스타 3작 합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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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에 피라미드...GTA6 맵, 록스타 3작 합친 크기

게임와이 2026-10-30 22:09:04 신고

록스타게임즈가 오는 11월 19일 출시하는 'GTA6(그랜드 테프트 오토 6)'의 무대 레오니다주가 'GTA4'와 'GTA5', '레드 데드 리뎀션 2' 세 게임의 맵을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라고 밝혔다. 영국 게임 전문지 에지(Edge)가 10월 29일 발매한 430호 커버스토리에서 나온 내용이다.

'GTA6' 공식 키 아트 /록스타게임즈

 

게임와이가 에지 발행사 퓨처의 에지 430호 소개 페이지와 게임스레이더 보도를 확인한 결과, 록스타는 "맵은 대략 'GTA5'의 두 배 크기"라며 "바이스시티와 주변 지역을 포함한 전체 육지 면적은 'GTA4', 'GTA5',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플레이 가능한 맵을 합친 것과 거의 같다"고 설명했다. 록스타는 같은 내용을 게임스레이더에도 직접 전했다. 'GTA5'의 두 배라는 크기는 지난 10월 초 공개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비교 대상을 자사 대표작 세 편으로 넓혀 규모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에베레스트 위에 피라미드를 쌓았다"

개발진의 소회도 처음 공개됐다. 공동 스튜디오 대표 겸 개발 총괄인 애런 가버트는 이전 작품들보다 "자릿수가 다를 만큼 많은 실내 공간"을 넣었다며 "규모, 디테일, 상호작용, 이야기, 오픈월드 어느 것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완성된 게임을 두고 "에베레스트 위에 피라미드를 쌓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게임스레이더에 따르면 가버트는 "모든 뒷골목이 다른 곳만큼 촘촘하고 흥미롭다"며 수년 동안 맵을 돌아다녔는데도 아직 처음 보는 장소를 발견한다고 덧붙였다.

록스타 노스의 롭 넬슨 공동 스튜디오 대표는 "준비됐다(It's ready)"며 "이제 우리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 된다"고 말했다. 필 후커 개발 총괄은 "만들고 싶었던 것을 만들었다"면서도 이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짐작하기 어렵다고 했다. 에지는 게임에 들어간 애니메이션이 약 60만 개에 이르고, 모든 NPC(비플레이어 캐릭터)에 아트 디렉션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GTA6' 바이스시티 거리 /록스타게임즈

 

PS5 용량 210GB설, 록스타는 확인 안 해

용량을 둘러싼 소식도 나왔다. 해외 매체들은 27일 소니 PSN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수집해 온 X 계정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사이즈'를 인용해 PS5판 'GTA6'의 다운로드 용량이 210GB이며, 사전 다운로드는 11월 12일부터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록스타는 이 수치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고, 엑스박스 시리즈 X|S판 용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레드 데드 리뎀션 2'(150GB),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190GB)보다 큰 용량이라고 비교했다.

'GTA6'는 11월 19일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PC판 출시 일정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GTA6' 무대 레오니다주 풍경 /록스타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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