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선택 맞을까...'韓 국가대표 품격 어디에?' 황희찬, 평정심 잃은 행동에 독일 내 비난 폭주! 샬케-감독 디렉터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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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선택 맞을까...'韓 국가대표 품격 어디에?' 황희찬, 평정심 잃은 행동에 독일 내 비난 폭주! 샬케-감독 디렉터도 비난

인터풋볼 2026-10-30 19:2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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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샬케 
사진=샬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 사건은 독일에서 대서특필되고 있다. 미론 무슬리치 감독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샬케는 29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에 위치한 루돌프 하르비치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27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2강에서 디나모 드레스덴에 0-2 패배를 당했다.

주축 자원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하부리그 팀에 패배를 해 충격이 크다. 팬들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희찬이 폭행 사건에 연루돼 충격을 줬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는데 전반 40분 프리드리히 뮐러와 충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합 과정에서 넘어진 후 심판에 항의를 했다. 황희찬은 파울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그대로 진행을 해 불만만이 큰 듯했다. 치료를 마친 뒤 복귀 규정에 따라 경기장 밖에서 기다리던 황희찬은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자신을 말리려던 팀 의료진과 대기심을 잇달아 밀치는 행동을 했고, 이를 지켜본 주심은 황희찬에게 경고를 줬다.

샬케가 패한 상황에서 황희찬 행동은 큰 비난을 받았다. 독일 '샬케 토탈'은 "황희찬의 평정심을 잃은 행동은 골칫거리가 됐다.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인 황희찬은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대기심과 충돌했고 자기 팀의 물리치료사까지 밀쳤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황희찬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직 샬케에서 공격 포인트도 없는 황희찬은 내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무슬리치 감독은 경기 후 "황희찬을 향한 반칙은 명백한 파울이었다고 생각한다. 페널티박스 안이었는지 밖이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았지만 파울이다"라고 말하면서도 "황희찬의 행동을 봤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 부분은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라고 했다. 유리 묄더르 디렉터도 "황희찬 행동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고 하면서 내부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독일 '90min'은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임대를 왔을 때 기대를 받았다. 그런데 지금까지 황희찬은 모든 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슬리치 감독 체제에서 규율은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안톤 돈코르와 페터 렘메르트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들을 23세 이하(U-23) 팀으로 내려보낸 바 있다. 샬케의 공격진이 겪고 있는 문제를 고려하면 황희찬에게도 비슷한 운명이 닥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럼에도 상당히 무거운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라고 평했다. 

이외에도 각종 논란이 있는 황희찬은 일단 11월 A매치 대표팀에 합류한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을 선택을 받고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데 시선은 여러모로 곱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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