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묘소에 팬들 꽃다발, 9년째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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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묘소에 팬들 꽃다발, 9년째 끊이지 않았다

인디뉴스 2026-10-30 18: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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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주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김주혁의 9주기를 맞아 10월 30일 묘소에 팬들의 꽃다발이 놓였다. 생전 그가 즐겼던 담배 한 개비도 함께 자리했다.

소속사 대표, 묘소서 추모글

 

김주혁의 소속사 대표 김동식은 이날 직접 서산에 위치한 묘소를 찾아 추모의 글을 남겼다. 그는 서산으로 내려가는 차 안에서 늘 김주혁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전했다.

매년 이맘때면 반복되는 풍경이지만 그 마음은 조금도 옅어지지 않은 듯했다.

김동식 대표는 살아 있다면 50대 중반이 됐을 김주혁이 지금쯤 어떤 배우로 존재하고 있을지 궁금하다는 말도 남겼다.

묘소 앞에는 대표가 놓고 간 담배 한 개비와 팬들이 두고 간 꽃다발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생전 김주혁이 즐겨 피우던 담배를 기억한 이들의 손길이었다.

교통사고로 떠난 그날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영화계와 방송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고였기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슬픔은 더욱 컸다.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중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배가됐다.

구탱이 형으로 남은 배우

 

생전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였다.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묵직한 존재감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출연으로는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진지한 배우 이미지와는 다른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시기였다.

9년째 이어지는 그리움

 

그가 떠난 지 9년이 지났지만 동료와 팬들의 추모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묘소 앞에 놓인 꽃다발과 담배 한 개비는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마음을 보여준다.

세월이 흘러도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은 옅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그를 사랑했던 작품들과 추억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출처: 소속사 대표 김동식 SNS 추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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