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시위·신변보호' 겪은 유해진, 대통령 표창 수상… 유재석 "가문의 영광"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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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시위·신변보호' 겪은 유해진, 대통령 표창 수상… 유재석 "가문의 영광" 훈장

메디먼트뉴스 2026-10-30 17: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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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시위·신변보호' 겪은 유해진, 대통령 표창 수상… 유재석
'자택 시위·신변보호' 겪은 유해진, 대통령 표창 수상… 유재석 "가문의 영광" 훈장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최근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자택 앞 시위와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까지 받았던 배우 유해진이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유해진은 "큰 상 감사드린다. 수상에는 '왕과 사는 남자'의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좋은 영화로 보답하는 일밖에 없을 것 같다.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은 앞서 주연작 '암살자(들)'이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관련 사실을 왜곡했다며 보수단체 신자유연대·벨라도의 자택 앞 집회와 광고 해지 요구 등 거센 항의를 받고 경찰 신변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이날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은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 및 유재석의 따뜻한 축하를 받으며 무대를 채웠다.

유재석 보관문화훈장 수훈… 블랙핑크 옥관문화훈장·故 신해철 은관문화훈장 추서

한편 데뷔 36년 차를 맞은 방송인 유재석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가문의 영광이다. 무명 시절에는 세상 불평을 했으나 지금은 지나치게 바라봐 주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공을 돌렸다.

글로벌 K팝을 이끈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인에게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각각 옥관문화훈장이 수여됐다. 한국 록의 전설 故 신해철에게는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됐으며, 가수 한영애, 공연제작자 박명성, 성우 박영남, 재즈 연주자 신관웅이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올해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문화훈장 10명, 대통령 표창 7명(팀),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11명(팀) 등 총 36명(팀)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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