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던 편의점 GS25의 히트 디저트 상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사측이 긴급 회수 및 판매 중단에 나섰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업계에 따르면, 디저트 브랜드 ‘한정선’과 협업해 선보인 로로에프앤비의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이 대장균군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아 식약처로부터 회수 및 판매중지 대상으로 지정됐다. 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 일자는 지난 10월 23일 자다.
이에 따라 편의점 GS25는 이날 즉각 점주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련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GS25는 점포에 보유 중인 해당 제품의 재고를 전량 폐기하는 한편, 이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환불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해당 상품은 GS25가 앞서 선보인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의 대흥행에 힘입어 이달 중순 야심 차게 선보인 후속작이다. 출시 첫날부터 주요 지역 편의점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일매출 3억 3천만 원을 돌파하며 전작의 기록을 가볍게 경신하는 등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식품 안전성의 핵심 지표인 대장균군 기준치 초과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소비자의 큰 기대를 모았던 인기 디저트 브랜드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GS25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며 “점포 내 잔여 재고 전량 폐기와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환불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상 회수·판매중지 대상 품목으로 지정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반품 및 폐기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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