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바둑기사 출신 이세돌이 20대 딸을 언급하며 청년 아르바이트생들과 뜻밖의 부녀 케미를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백수 이세돌’ 2회에서는 한강 야외 수영장 폐장 청소에 도전하는 이세돌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세돌은 오후 10시 수영장 폐장에 맞춰 대형 밀대를 들고 본격적인 청소에 나선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아르바이트생 멘토들에게 “제 딸과 친구다”라며 친근한 미소를 지었다고.
특히 올해 43세인 이세돌에게 20대 딸이 있다는 사실에 현장 분위기가 술렁인 가운데, 청년 멘토들이 망설임 없이 “아버지!”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세돌은 어린 시절 바둑을 가르쳐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그는 “내게 바둑을 가르쳤던 아버지를 9세부터 이겼다. 당시에 기분이 참 묘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또한 처음 해보는 수영장 바닥 청소에도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하며 뜻밖의 ‘청소 장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백수 이세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2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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