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3분기 영업익 15% 증가···금융 IT사업 성장에 AI 투자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G CNS, 3분기 영업익 15% 증가···금융 IT사업 성장에 AI 투자 확대

이뉴스투데이 2026-10-30 10:32:54 신고

3줄요약
LG CNS 사옥.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s://cdn.enewstoday.co.kr)
LG CNS 사옥. [사진=LG CNS]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LG CNS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과 인공지능(AI)·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제조업 경기 둔화로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이 주춤했지만 금융 IT사업의 매출 증가가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LG CNS는 2026년 3분기 매출 1조6643억원, 영업이익 138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15.0%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아지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8.3%로, 전년 동기 약 7.9%보다 0.4%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사업별로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수요가 두드러졌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매출은 4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회사의 주요 사업 부문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NH농협은행과 미래에셋생명보험, KB국민은행 등에서 수주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관련 매출이 확대됐다.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사업은 은행과 보험사 등이 기존 전산 시스템을 개편하거나 새로운 업무 환경에 맞춰 핵심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구축 기간도 길어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매출이 단계적으로 반영되는 특성이 있다.

LG CNS는 기존 수주 사업의 매출 반영과 함께 새마을금고 계정계 최신화 구축 사업도 새로 확보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법무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통합(SI) 및 관리(SM)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AI·클라우드 부문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부문 매출은 9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57.8%에 해당하는 규모다.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삼송 AI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과 기존 위탁 운영 데이터센터의 코로케이션 매출 증가가 실적에 기여했다. 코로케이션은 고객 기업에 데이터센터 공간과 전력, 냉각 등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 고객의 AI 도입 확대도 관련 사업을 뒷받침했다. LG CNS는 공항 AI 전환 전략 수립과 신약개발 플랫폼, 건강검진 AI 에이전트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기업용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금융과 게임, 항공, 제조 분야에서 AI 활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스마트엔지니어링 부문은 제조업 업황 둔화의 영향을 받았다. 3분기 매출은 2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LG CNS는 방산과 제약, 전자, 배터리 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도 확대하고 있다. 다만 관련 사업의 고객 기반 확대가 이번 분기 매출 감소를 상쇄하지는 못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