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응급 위기 4개월 만에 전한 비보…”나의 어머니셔서 행복했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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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응급 위기 4개월 만에 전한 비보…”나의 어머니셔서 행복했다” [RE:스타]

TV리포트 2026-10-30 05:36:05 신고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모친상을 당했다. 지난 6월 어머니가 응급 위기를 넘겼다는 소식을 전한 지 약 4개월 만에 비보다.

30일 이호선은 자신의 계정에 “고맙고 아름답고 찬란한 나의 어머니를 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어머니와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어머니인 고(故) 김정화 목사를 향해 “힘찬 여인이셨고, 인정받는 아내셨으며, 위대한 어머니이자 멋진 할머니셨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셨던 김정화 목사님”이라며 추모했다.

이어 어머니가 생전 남겼던 “호선아, 사랑 밖에는 답이 없다”는 말을 전한 이호선은 “나는 평생 어머니가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일을 본 적이 없다”며 “언제나 유쾌하고 늘 최선을 다하고 또렷하며 총명한 분이셨다”고 회상했다.

어머니가 주변 사람들을 돌보며 살아온 시간도 전했다. 이호선은 “늘 공부하고 뭐든 키워내고 모든 이를 섬기셨다”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어머니의 손길이 닿으면 힘이 없던 동물들도 새끼를 낳고, 죽어가던 나무와 밭에서도 풍년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며 늦추지 않았던 돌봄의 발걸음, 매일의 기도”를 언급하며 어머니가 아낌없는 사랑으로 채운 85년의 시간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선은 “참 예쁜 우리 엄마를 그리움으로 보내 드린다. 나의 어머니셔서 참 행복했다. 엄마처럼 늙겠다. 고맙습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호선은 지난 6월 어머니가 응급 위기를 넘기고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응급 위기를 넘기고 일반 병실로 오셨으니 오늘은 옆에 꼭 붙어 잘 거다. 살아계시니 옆에 잘 수 있다”며 어머니 곁에서 밤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어머니와 함께하는 애틋한 시간을 공개했던 이호선이 전한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이가 추모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선은 JTBC ‘이혼숙려캠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등에 출연하며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이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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