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참전에 OLED 노트북 시장 '들썩'… 내년 4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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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참전에 OLED 노트북 시장 '들썩'… 내년 40% 성장

스타인뉴스 2026-10-29 23: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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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가율 전문기자]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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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첫 OLED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신형 맥북 프로를 공개하며 노트북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애플의 OLED 노트북 시장 진출에 힘입어 2027년 전 세계 OLED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맥북 프로는 'PROLED XDR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의 탠덤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첫 모델이다. 트렌드포스는 2027년 신형 맥북 프로의 출하량이 120만~1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14인치 모델의 시작 가격이 2899달러에 달하는 고가 정책과 기존 미니-LED 모델과의 병행 판매는 단기적인 교체 수요를 억제할 수 있다고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지금까지 OLED 노트북 시장은 레노버, HP, 에이수스 등 윈도우 기반 브랜드가 주도해왔다. 애플의 시장 진입은 다른 브랜드들이 OLED 모델을 우선순위에 두도록 유도하고, 기술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를 높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전체 노트북 시장이 2년 연속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OLED 노트북 출하량은 2026년 약 40%, 2027년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맥북 프로의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SDC)가 독점 공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의 8.6세대(G8.6) A6 생산라인 1단계를 애플 전용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파인메탈마스크(FMM) OLED 라인에서 양산되는 첫 제품이다.

트렌드포스는 신형 맥북 프로의 탠덤 OLED 구조와 254 PPI(인치당 픽셀 수)의 픽셀 밀도가 패널 생산에 매우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LG디스플레이, BOE, TCL CSOT 등 경쟁 패널 업체들은 2029년 출시가 예상되는 OLED 맥북 에어 공급망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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