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왕사남2' 조정석 주연 낙점…출연료 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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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왕사남2' 조정석 주연 낙점…출연료 800억?

인디뉴스 2026-10-29 17: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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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조정석
장항준/조정석

 

영화감독 장항준이 차기작 '왕사남2'에서 배우 조정석에게 800억원 출연료를 제시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긴급 회의까지 소집됐다.

조정석 800억 출연료에 비상

 

SBS '거장항준'
SBS '거장항준'

 

10월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거장항준' 3회에서 장항준은 '왕사남2'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조정석을 주연으로 낙점했지만 출연료로 800억원을 요구받았다는 것이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금액일 수밖에 없다.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대책 회의가 열렸고, 출연료 협상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거액의 출연료가 작품의 투자 규모와 맞물리면서 조율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장항준은 방송에서 이 회의 장면을 비교적 상세히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액 2억 달러 발언에 당황

 

장항준은 '왕사남2' 제작을 위해 2억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주장했다. 할리우드 대작급 규모를 언급한 셈이다.

방송인 송은이가 그 금액을 한화로 환산하면 얼마인지 묻자 장항준은 즉답을 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환율 계산 앞에서 말문이 막힌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을 탈 예정이다.

투자액의 실체를 둘러싼 의문이 자연스럽게 따라붙게 됐다. 거액의 투자와 출연료가 동시에 등장하면서 제작비 전반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조선시대 좀비와 가마꾼 카체이싱

 

'왕사남2'는 조선시대 실화를 바탕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장항준은 이번 작품에 가마꾼들이 벌이는 카체이싱 장면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통 소재와 속도감 있는 추격전을 결합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좀비까지 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장면은 작가 김은희가 직접 집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극과 좀비물을 결합한 설정이 어떤 결과물로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파격적인 설정과 거액의 출연료 논란이 겹치면서 '왕사남2'의 실제 제작 방향과 완성 시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처: SBS '거장항준' 10월 2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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