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as Mavericks forward Cooper Flagg drives against Oklahoma City Thunder forward Brooks Barnhizer during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Wednesday, Oct. 28, 2026, in Dallas. (AP Photo/Jeffrey McWhorter)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최근 부상자가 쏟아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댈런스는 29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6~2027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서 쿠퍼 플래그(26점·5리바운드·8어시스트) 등 출전 선수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쳐 오클라호마시티를 120-96으로 완파했다. 시즌 첫 2연승을 해낸 댈러스는 3승2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댈러스는 최근 핵심 자원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오클라호마시티를 경기 내내 괴롭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팀의 공격 2번째 옵션인 제일린 윌리엄스를 비롯해 쳇 홈그렌 , 케이슨 월러스, 알렉스 카르소 등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윌리엄스와 월러스는 장기 이탈이 불가피한 큰 부상을 입었다.
Dallas Mavericks forward Cooper Flagg shoots over Oklahoma City Thunder forward Jaylin Williams during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Wednesday, Oct. 28, 2026, in Dallas. (AP Photo/Jeffrey McWhorter)
1쿼터를 33-30으로 앞선 댈러스는 2쿼터를 65-59로 마치는 등 꾸준하게 리드를 지켰다. 하프타임을 마치고 코트로 돌아온 댈러스는 3쿼터부터 격차를 벌렸다. P.J 워싱턴(18점·9리바운드), 카이리 어빙(15점·4어시스트), 맥스 크리스티(11점·3점슛 3개), 플래그가 돌아가면서 득점포를 가동한 댈러스는 76-61, 15점 차로 달아났다. 3쿼터를 94-81로 끝낸 댈러스는 4쿼터 들어서도 득점을 꾸준히 쌓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윌리엄스와 월러스, 홈그렌 등 주전 3명이 이탈한 공백을 아제이 미첼(29점), 재러드 맥케인(10점) 등으로 메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21점을 넣었지만 상대의 집중 수비 탓인지 필드골 성공률이 36.8%에 머무는 등 고전했다.
LA를 연고지로 하는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맞대결서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레이커스가 웃었다. 레이커스는 퀸튼 글라임스(23점·어시스트)와 오스틴 리브스(16점·6어시스트)가 39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4승1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랭크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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