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5.39%) 내린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S의 주가 하락은 이날 발표된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물류 사업 확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1% 넘게 늘렸지만, 치열한 수주 경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삼성SDS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725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6.4%로 지난해 3분기 6.8%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삼성SDS는 "삼성 계열사가 아닌 고객사를 늘리는 과정에서 수주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물류 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두드러졌다. 물류 부문 매출은 2조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96억원에 그치며 영업이익률은 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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