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도권 신규택지 발표 브리핑에서 후보지 내 그린벨트 등급 관련 질문에 대부분 훼손된 지역이지만 1·2등급지도 일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김포아라·구리건원·하남미사 K-컬처·하남감일2·의정부다락원·고양대곡지식융합 확장 등 6곳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발표 과정에서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고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돼 계획적인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후속 질의응답에서 국토부 관계자는 후보지마다 1·2등급지 포함 비율에 차이가 있다며 구체적인 지구별 자료는 실무진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의정부다락원은 환경평가등급을 조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해당부지가 미군 주둔으로 장기간 통제됐던 지역이라는 점을 들어 등급 관련 자료를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
캠프잭슨의 토양오염 정화 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정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염정화는 이미 작년에 완료했다"며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의정부 다락원에는 26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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