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들 사랑합니다”…日 카페 화장실 손 편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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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들 사랑합니다”…日 카페 화장실 손 편지 ‘훈훈’

소다 2026-10-29 11: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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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의 한 소도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현지 사장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감사와 애정을 담아 쓴 손 편지가 공개됐다. 이 사장은 카페 운영이 어려운 시기 한국인 손님들이 많이 와준 덕분에 이겨냈다고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저렇게 아름답게 고마움을 표현해 주는 일본인들도 있다”, “저런 편지를 보면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으로 환영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한 소도시 카페 화장실에 붙어있는 글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마쓰야마의 한 카페 벽면에 한국어로 작성된 손 편지가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페 측은 편지에 “저는 이 가게를 개점하자마자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방문해 주신 분들이 한국분들이다”며 “코로나 이후 계속 많은 한국분이 저희 카페를 방문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정말로 한국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며 “방문해 주시는 한국분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카페는 마쓰야마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시마와 바다 건너편에 있는 에히메현 마쓰야마는 시코쿠 최대 도시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으로 유명하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 관련 “구글 평점 4.8이다. 오픈을 일찍 해서 여행 온 관광객들이 잠깐 쉬어 가기 좋다고 한다”, “여기 토스트가 ‘맛도리’다. 위치도 좋아서 아침 먹고 슬슬 걸어서 마츠야마성 구경하고 내려와서 점심 먹으면 딱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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