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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부부의 누적 기부액이 5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신민아가 15년간 선행을 이어온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민아가 출연해 오랜 시간 이어온 기부 활동과 그 과정에서 느낀 보람을 털어놨다.
이날 유재석은 신민아와 김우빈의 꾸준한 선행을 언급하며 “두 분이 참 멋있다. 많은 분이 알겠지만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두 분의 기부 금액만 5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는 좋은 일은 조용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며 “많은 손길이 닿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부를 시작한 계기는 약 15년 전 참석한 화상 환자 지원 행사였다. 신민아는 “그때 취지가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병동에 계속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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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후원을 이어오면서 뜻깊은 순간도 생겼다. 신민아는 “꾸준히 매년 기부하다 보니까 가끔 편지를 받는다”며 도움을 받은 이들에게서 전해지는 소식이 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너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 되었으니까 저도 너무 뿌듯하다”며 “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기부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꾸준히 기부한다는 게 칭찬받을 일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탄했다.
한편 신민아는 2019년 누적 기부액 20억 원을 넘기며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우빈 역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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