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K-제조업 보호·원산지 단속' 등 불공정 무역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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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K-제조업 보호·원산지 단속' 등 불공정 무역 대응체계 구축

투어코리아 2026-10-29 09:4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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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사 전경
인천광역시청사 전경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시가 지역 제조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손잡고 불공정 무역행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본부세관은 다음 달 24일 ‘K-제조업 보호 및 원산지 표시단속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입품의 국산 둔갑, 저가 신고, 수입요건 회피 등 불공정 수입행위로부터 지역 중소 제조업체를 보호하고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역 특화 공산품 제조산업 및 불공정 무역 위험품목 발굴 ▲관련 정보 공유 및 위험분석 ▲단속 기획 및 사후관리 협력 ▲산업 기술 및 품목 식별 자문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시가 보호가 필요한 핵심 제조업 및 위기 산업군 정보와 위법 의심 정황을 세관에 제공하면, 인천본부세관은 이를 자체 통관 정보와 결합·분석해 공산품 원산지 표시 단속 등 현장 단속을 집행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인천본부세관과 상시 협업 체계를 유지해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공정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자체의 지역 산업 기반 정보와 세관의 단속 권한이 결합한 이번 협약은 수입품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지역 제조업체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은 인천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업을 위협하는 불공정 수입행위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이다”라며 “인천본부세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제조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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