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에이아이, 일본 패밀리마트와 매장 운영 AI 실증… 500개 점포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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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에이아이, 일본 패밀리마트와 매장 운영 AI 실증… 500개 점포 확대 논의

스타트업엔 2026-10-28 21:5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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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에이아이, 일본 패밀리마트와 매장 운영 AI 실증… 500개 점포 확대 논의
피치에이아이, 일본 패밀리마트와 매장 운영 AI 실증… 500개 점포 확대 논의

리테일 테크 기업 피치에이아이(P2ACH AI·대표 이동열)가 일본 편의점 기업 패밀리마트(FamilyMart)와 리테일 특화 인공지능(AI) 솔루션 ‘RAX’의 현장 실증사업(PoC)을 진행하고 상용화 검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치에이아이는 패밀리마트 매장에 RAX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실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7일 밝혔다. 패밀리마트는 일본 전역에서 1만6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기업으로, 양사는 현장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RAX는 컴퓨터 비전 기반 AI로 매장 환경과 상품 진열 상태를 분석하는 리테일 전용 솔루션이다. 상품 진열 상태와 결품 여부를 확인하고 재고 점검을 자동화하는 등 매장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현장 근무자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실증은 RAX가 실제 편의점의 업무 흐름에 적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피치에이아이는 현장 운영 과정에서 확인되는 개선 사항과 매장별 피드백을 반영해 AI의 인식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일본 유통 환경에 맞게 개선하고 있다.

양사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 검증 결과와 정량적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 500개 점포까지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본격적인 매장 구축은 2027년 1분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확대 적용 규모와 일정은 후속 협의 및 검증 결과에 따라 구체화될 전망이다.

일본 유통업계는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매장 운영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있다. 상품 진열과 재고 확인 등 반복적인 업무를 AI로 지원하는 기술은 인력 운영 부담을 낮추고 점포 관리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피치에이아이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일본 리테일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패밀리마트와의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협력 범위와 적용 매장을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동열 피치에이아이 대표는 “패밀리마트와 기술 실증을 함께 진행하는 것은 일본 유통 현장의 요구에 맞춰 RAX의 기술력과 활용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현장 검증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와 매장 생산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글로벌 리테일 테크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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