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 시흥서 정부·산학연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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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 시흥서 정부·산학연 한자리에

와이뉴스 2026-10-28 17: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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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시흥시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동에서 열린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첨단기술의 산업현장 적용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조의 혁신, 돌봄의 포용, 모두의 안전’을 주제로 열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기업·대학·연구기관 및 지방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래 비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피지컬 AI 대전환 선언’, 전문가 발표,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출범, 첨단기술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안성훈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장은 전문가 발표를 통해 피지컬 AI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이나 기계와 결합해 주변 환경을 인식·판단하고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제조공정 자동화와 산업재해 예방, 재난 대응, 일상생활 보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날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피지컬 AI로 만드는 안전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제조혁신에서 재난안전과 일상돌봄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기도는 2027년부터 소방·재난·건설현장 등 위험 분야로 실증을 확대하고, 2029년부터 돌봄 분야로 기술 확산을 본격화한다.

 

피지컬 AI의 현장 적용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도 출범했다.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에는 시흥시를 비롯한 지방정부와 로봇기업, 대학·연구기관 등 66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기술 수요 발굴과 공동 실증, 정책 협력 등을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 적용과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시흥은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 등 제조산업 기반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등 연구·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피지컬 AI 기술의 실증과 확산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흥시 정왕어울림센터에 조성 중인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도 이러한 지역 기반을 산업현장의 변화로 연결할 핵심 시설로 기대된다. 확산센터는 기업의 기술 도입을 위한 교육·컨설팅부터 기술검증과 현장실증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첨단기술의 현장 적용을 도울 계획이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디지털 공간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과 일상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부와 지방정부, 산업계와 학계가 긴밀히 협력해 기술개발의 성과가 현장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제조·산업 기반을 갖춘 경기도가 앞장서서 피지컬 AI의 현장 중심 실증과 변화를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경기도가 원팀이 돼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도의 피지컬 AI 대전환을 선언하는 뜻깊은 행사가 시흥에서 열려 의미가 크다”라며 “시흥이 갖춘 산업·연구 기반과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연계해 첨단기술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연구기관 및 로봇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확산센터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기술의 현장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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