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 사진=MBC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20대 비연예인 여성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과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놓았습니다. 최근 승리가 다른 손님과의 식당 폭행 시비 혐의로 피소되면서 당시 정황이 취재되던 도중, 승리가 "지켜야 할 가족이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남긴 것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어 극비리에 진행된 결혼과 임신 정황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승리의 아내는 현재 임신 중으로 출산 예정 시기는 내년 1월이며 아이의 성별은 아들로 확인됐습니다. 승리와 아내는 이미 행정적인 혼인신고 절차를 끝마친 상태이며 서울 강남구 일대에 신혼집을 꾸려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과거 복역 이후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특정 인플루언서가 아닌 20대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지며 상대방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폭행 피소 정황서 드러난 새 출발과 속도위반 해명
승리 / 사진=MBC
승리는 혼인신고 및 연인의 임신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자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며 아내와 법적 부부 사이임을 숨기지 않고 인정했습니다. 승리는 "아내와 법적으로 부부 사이인 것은 맞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임신 때문에 결혼했다'는 속도위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는 대규모 결혼식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시에 승리는 한 가정을 책임지게 된 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승리는 과거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조용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뜻을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즉각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이 정도였어? 징역 살고 나와서 바로 아빠가 된다니 놀랍다", "식당 폭행 피소 와중에 지켜야 할 가족이라니 이건 좀 충격이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니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너무 뻔뻔하다", "조용히 살겠다더니 여전히 사건사고와 이슈가 끊이지 않는다" 등의 냉담한 시선을 보였습니다.
버닝썬 게이트 9개 혐의 유죄와 엇갈리는 대중의 시선
승리 / 사진=MBC
승리는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의 막내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국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성공한 요식업·클럽 사업가 '승츠비' 이미지로 전성기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2018년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에서 촉발된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되면서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2020년 불구속 기소된 후 군 복무 중 군사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되어 민간 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대법원 확정판결 당시 승리에게 적용된 죄목은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에 달했으며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징역 1년 6개월의 형기를 복역한 승리는 2023년 2월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습니다.
출소 직후 승리는 동남아 등 해외 각지에서 호화로운 파티를 열거나 유명 여성들과의 열애설에 연이어 휩싸이며 여전히 화려한 사생활을 즐기는 행보로 거센 비판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식당 손님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 갑작스러운 20대 아내와의 혼인신고 및 출산 소식을 동시에 알리게 되면서, 법적 가장으로서 새 출발을 공언한 승리의 향후 거취와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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