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12개 종목 41명 참가…펜싱에서는 전유주 단독 출전
-국내외 사브르 대회서 성과…11월 12일 경기 출전 예정
라이즈펜싱아카데미 소속 전유주 선수가 ‘2026 제4회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펜싱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12개 종목, 총 41명 규모로 구성됐다. 선수 18명과 경기임원 15명, 본부임원 8명이 참가하며, 펜싱에서는 전유주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다.
전유주는 올해 라이즈펜싱아카데미로 소속을 옮긴 뒤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며 시즌을 이어왔다. 국내 대회와 함께 미국 서머 내셔널 등 국제대회에도 참가했다.
주요 성적으로는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중 사브르 개인전 2위,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소년부 개인전 3위·단체전 1위, FIE 조지아 월드컵 유소년부 개인전 3위 등이 있다.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는 32강에 진출했다. 당시 32강 진출자 가운데 중학생이면서 클럽 소속인 선수는 전유주가 유일했다는 게 라이즈펜싱아카데미 측 설명이다.
해외 랭킹에서도 성과를 냈다. 미국 Y14부 2025/26시즌 최종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FIE 2026/27시즌은 카뎃부 세계랭킹 3위로 출발했다.
앞서 미래국가대표 청소년대표로 선발돼 합숙훈련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당시 사브르 종목에서 클럽 소속으로 선발된 선수 역시 전유주 한 명이었다.
2026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은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세네갈 다카르 등에서 열린다. 전유주는 11월 8일 한국을 출발해 12일 경기에 출전하고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라이즈펜싱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올림픽은 4년에 한 번 열리고 출전 연령에도 제한이 있는 만큼 선수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출전 기회를 얻은 만큼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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