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31원대로 하락했다.
28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31.1원이다. 지난 13일 연저점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환율은 전장 주간거래 기준가 대비 3.3원 오른 1327.0원에 거래됐다.
강달러에 소폭 상승하던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달러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95% 오른 102.299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5.99포인트(0.03%) 오른 5만2377.57에 장을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83포인트(0.60%) 상승한 7722.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08.43포인트(1.18%) 뛴 2만6477.81에 각각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평화 회담 진전 기대감에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67% 내린 배럴당 113.88달러,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83% 하락한 배럴당 99.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49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 환율 역시 전날과 비슷한 흐름으로 전약후강 패턴이 전망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기술주 위험선호 연장, 정규장 역내 수급 네고 우위에 1320원 지지선을 테스트한 뒤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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