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 각인 뒤 단발성 재미의 아쉬움…대성마이맥 새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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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명 각인 뒤 단발성 재미의 아쉬움…대성마이맥 새광고

AP신문 2026-10-28 09:56:30 신고

3줄요약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 평가 기간: 2026년 10월 16일~2026년 10월 23일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대성마이맥이 '2028 대성패스'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대성마이맥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대성마이맥이 '2028 대성패스'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대성마이맥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 황지예 기자] 1646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대성마이맥이 지난 10월 13일 공개한 '2028 대성패스' 광고입니다.

가수 대성이 등장해, 인터넷강의 선택을 고민하는 예비 고3과 학부모들의 질문에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라고 반복적으로 답하며 수능엔 대성마이맥이 정답임을 각인시킵니다.

'Believe it'이란 슬로건과 함께 고등학생 대상으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전 과목을 아우르는 대성마이맥의 탄탄한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감을 콘서트장 무대 연출을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국나경: 교육의 신뢰까지 선점하진 못함

김석용: 유쾌한 첫 인사. 근데, 아는데 갑자기 인사는 왜…?

서영덕: 화제성을 위했으나 큰 반향은 없을 것 같다

이형진: 이보다 더 직관적일 순 없다

임엘리야:  대성하시길...

전혜연: 섭외부터 찢었다

AI 제미나이: 강렬한 중독성, 그러나 정보는 없다

AI 클로드: 이름값은 높고 새로움은 낮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대성마이맥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대성마이맥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대성마이맥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대성마이맥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광고 모델 적합성에 7.8점을 주며, 브랜드와 이름이 같은 대성을 기용한 재치 있는 발상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직관적 질의응답 구성과 콘서트장 같은 영상 연출로 명확성은 6.5점, 예술성 시각 부문은 6.2점을 받았으며, 예술성 청각 부문은 5.8점, 광고 효과 적합성은 5.7점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언어유희 반복으로 신선함이 떨어지고 광고 효과가 일회성 재미에 그친단 지적이 제기되며 호감도는 5.5점, 창의성은 5점에 그쳤습니다.

총 평균은 6.1점으로, 재치 있는 발상으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렸지만 구체적 학습 경쟁력과 차별성을 전달하는 덴 한계를 보인 캠페인으로 요약됩니다.

일회성에 그친 언어유희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모델과 브랜드 이름의 공통분모를 활용한 단순한 언어유희에 치우쳐, 단발성 재미를 넘어선 창의적 전개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어떤 인강이 좋은지 고민하는 수험생. 사진 대성마이맥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어떤 인강이 좋은지 고민하는 수험생. 사진 대성마이맥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그 대성이 그 대성이 아니잖아? 빅뱅 대성을 앞세워 인강 브랜드 대성마이맥을 홍보한다. 이름의 공통분모를 활용한,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봤을 법한 기획이다. 문제는 그 발상이 광고의 시작이자 끝이란 점이다. 대성 특유의 스타성과 그간의 행보에서 쌓아온 유쾌한 캐릭터 덕분에 광고 기세만큼은 충분하지만, 1차원적 언어유희를 넘어서는 확장이나 반전은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수험생들에게 대성마이맥은 이미 낯선 브랜드가 아니다. 적어도 빅뱅 대성을 볼 때마다 인강 대성이 떠오를 여지는 남겼다. 다만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것과 선택하게 만드는 건 다른 문제다. 수험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강 할인 많이 받으시길.

- 임엘리야 평론가 (평점 5.0)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란 익숙한 인사말로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입시 시장은 매년 새로운 상품과 경쟁 메시지가 쏟아지는데, 익숙한 브랜드 표현을 반복하는 방식은 대성마이맥만의 인지 자산을 유지하고 기존 이용자에게 친숙함을 줄 수 있다. 특히 2028년 새로운 입시 시즌을 알리는 시점에서 브랜드 이름을 직접적으로 각인시키는 접근은 단순하고 명확하다. 다만 인사말 자체가 기억에 남는 것과 브랜드를 선택할 이유가 생기는 건 다르다. 기존 이용자에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만 신규 수험생에겐 대성마이맥이 제공하는 학습적 강점이나 다른 입시 브랜드와의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할 수 있다. 브랜드를 기억시키는 데서 나아가 왜 올해도 대성마이맥이어야 하는지 설득하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 국나경 평론가 (평점 5.0)

브랜드명과 모델명이 같단 점을 인사말 한 줄로 전환한 발상은 회상 효율이 높은 자산이다. '2028학년에도'란 카피에서 짐작되듯 기존 콘셉트 연장선에 있어 신선도는 떨어지나, 시리즈 인지도를 누적한단 점에서 전략적 일관성은 유지된다. 모델의 이름이 곧 브랜드명인 만큼 모델 활용의 적합성은 이번 회차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다. 다만 학생 세대와 학부모 세대에 소구 방식이 달라야 하는 입시 시장에서 하나의 얼굴로 두 타깃을 동시에 설득하기엔 한계가 있다. 29만 원이란 단일 가격을 구체적 혜택으로 제시한 점은 설득의 근거가 되지만, 한정 가격을 앞세우는 방식은 입시 상품 광고에서 이미 익숙한 문법이다. 기억되기 쉬운 구조는 갖췄으나 창의적 확장은 더디다.

- AI 클로드 평론가 (평점 6.3)

학습 차별성과 혜택 부재

또한 브랜드 이름을 각인시키는 데 그칠 뿐, 수험생들이 경쟁사 대신 대성마이맥을 선택해야 하는 구체적 차별점이나 실질적 혜택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점도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인강 선택 질문에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인강 선택 질문에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를 반복한다. 사진 대성마이맥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브랜드와 이름이 같은 모델을 사용해 화제성을 모았다. 대성의 이름만 강조하는 형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는데 어떤 질문에도 '대성입니다'란 엉뚱한 대답만으로 인강-대성의 연결성을 강화한다. 영상미도 모델과 어울리는 뮤직비디오, 혹은 가수 다큐멘터리 같은 연출과 음악을 사용해 흥미를 부른다. 하지만 화제성만을 위한 광고인 만큼 그 이상의 가치는 떨어진다. 경쟁사를 확실하게 따라잡을 영상을 만들고자 했으나 이미 많이 알고 있는 브랜드명만 강조하는 광고론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워 보인다.

- 서영덕 평론가 (평점 5.1)

모델의 유머러스함으로 능청스럽게 포장했다지만, 메시지가 우격다짐이라 아쉽다. 영상은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에 '대성'이란 이름 하나면 된단 전개다. 광고적 포인트는 역시 같은 이름의 모델 대성이다. '대성 모델은 대성이어야' 같은 농담을 현실로 구현하는 파격적 캐스팅으로 화제성을 얻는 효과, 그리고, 빅뱅 대성을 통해 자칫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 강조를 유쾌하게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의외여서 놀랍고, 첫 인상이 유쾌하고 신선하다. 하지만 결국 아는 사람들만 아는 유희라, 처음 봤을 때만 웃고 끝나는 단발적 효과로 휘발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교육 브랜드로서 기능적 차별성도, 타깃 공략도 부각되지 않는다. 광고로서도, 농담을 현실화한 파격 캐스팅을 증폭하는 포인트도, 'Believe it'이란 슬로건도 묻힌다. 무엇보다 대성마이맥이 브랜드 이름을 알려야 할 정도의 낯선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아쉽다. 첫 인사 후 자기 소개가 잇따르듯, 업계 리딩 브랜드 대성도, 모델 대성도 진짜 이름값을 증명할 후속작을 기대해본다. 

- 김석용 평론가 (평점 5.6)

브랜드명 각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운 기획 의도는 명확하다. 반복적 인사말을 활용한 중독성 있는 청각적 구성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나, 반복이 지나쳐 메시지 깊이를 상실하고 피로감을 유발한다. 입시 교육 브랜드가 지녀야 할 전문성과 신뢰감보단 단순한 대중적 호기심 유발에 치중한 연출이다. 모델 캐릭터를 활용한 콘셉트는 눈길을 끌지만, 수험생의 실질적 학습 선택에 필요한 정보 전달 기능은 미흡하다. 단기적 주목도 확보 외에 장기적 브랜드 자산 축적엔 한계가 있다.

- AI 제미나이 평론가 (평점 6.0)

모델 활용으로 높인 브랜드 존재감

한편 과감한 발상과 강렬한 연출로 대성마이맥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브랜드의 자신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긍정적 의견이 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콘서트장 같은 연출을 보여준다. 사진 대성마이맥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646]  콘서트장 같은 연출을 보여준다. 사진 대성마이맥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코첼라에서도 화제가 된 대성의 시그니처 소개 멘트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를 전면에 내세웠다. 브랜드명과 모델 이름이 같단 점에 착안한 말장난 같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까지 많은 용기와 설득의 과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메가스터디와 양강구도에서 브랜드명을 알리는 게 우선이란 판단을 했다면, 이번 광고는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모델 영향력이 타깃인 수험생들에게 충분히 발휘되는가 하는 관점에선 약간의 의문이 생긴다.

- 이형진 평론가 (평점 7.7)

경쟁이 치열한 사교육 시장에서 자신만의 IP를 확실히 각인시킨 광고다. 대체 불가한 모델 섭외부터 질의응답식 구성까지, '원답, 원탑'이란 메시지가 선명하다. '대성마이맥'을 외치는 함성과 모델의 존재감이 맞물려 업계 정상을 향한 자신감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8.0)

 ■ 크레딧

 ▷ 광고주 : 대성마이맥

 ▷ 모델 :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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