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헤이지니, 노동착취 폭로 또 나왔다…“퇴사 거부에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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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헤이지니, 노동착취 폭로 또 나왔다…“퇴사 거부에 가스라이팅”

일간스포츠 2026-10-27 16:3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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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헤이지니 SNS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운영하는 키즈웍스에서 노동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이 추가로 등장했다.

27일 자신을 키즈웍스 전 직원이라고 밝힌 B씨는 “A씨가 작성한 폭로 글을 보고 고민 끝에 용기를 냈다”며 근무 당시 겪었다는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다.

B씨는 “입사 당시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직원에 대한 이야기는 소문으로 익히 알고 있었다”며 “그 사건 이후 근무 환경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변한 부분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교묘하게 악용하는 듯 보였다”며 “주말 및 휴일 근무에 대한 대체휴무 부재, 포괄임금제를 악용한 무제한 야근, 퇴사 거부 및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퇴사 과정에서도 부당한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퇴사 의사를 밝히면 ‘이렇게 쉽게 포기할 거냐’며 직원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가스라이팅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직 의사를 거부하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퇴사 처리되는 것을 모르는 사회초년생이라는 점을 노려 정당한 퇴사 처리조차 제때 해주지 않으며 회유와 압박을 가하는 듯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키즈웍스에서 근무했다는 A씨 역시 장시간 노동과 부당한 근무 환경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A씨는 헤이지니와 오랜 친구 사이로, 2016년 12월 중국어 채널 크리에이터로 함께 활동하자는 제안을 받고 입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본 작성과 번역, 성우 섭외, 더빙 감독, 영상 편집 및 업로드 등 채널 운영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혼자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연봉 2000만 원에 계약한 뒤 별도의 야근수당 없이 하루 최대 16시간씩 근무했으며, 주말과 명절에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 같은 근무 환경 속에서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을 진단받았으며, 약 1년간의 심사를 거쳐 2020년 1월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 직원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헤이지니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는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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